Warning: mysql_query(): Access denied for user 'root'@'localhost' (using password: NO) in /geekonthetop/www/wp/wp-content/themes/minimal/ocmx/theme-setup/setup.php on line 144 Warning: mysql_query(): A link to the server could not be established in /geekonthetop/www/wp/wp-content/themes/minimal/ocmx/theme-setup/setup.php on line 144 Warning: mysql_query(): Access denied for user 'root'@'localhost' (using password: NO) in /geekonthetop/www/wp/wp-content/themes/minimal/ocmx/theme-setup/setup.php on line 148 Warning: mysql_query(): A link to the server could not be established in /geekonthetop/www/wp/wp-content/themes/minimal/ocmx/theme-setup/setup.php on line 148
CEO @ docob media | 가리나 프로젝트 | 노라조 | 딜라이트 | 괴짜 프로듀서 dk의 잡동사니 모음
라즈베리파이2B 1GB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1B 도 갖고 있는데, 얘가 6배 더 빠르다고 해요.
사는 사람은 많은데 활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이상한 기기입니다.
저도 1B 에 리눅스 깔아서 써봤지만 속도가 느려서 GUI 는 못쓰겠던데.
6배 빠르다니까 기대를 해볼까요?
IoT (사물인터넷) 면에서도 아두이노가 차라리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Adafruit 에서 나온 3.5″ TFT 터치스크린 모듈입니다.
라즈베리파이에 딱 맞게 되어있어요.
집에 사놓은 게임보이 케이스에 넣어볼까 했는데 사이즈가 약간 모자라네요.
2.8″ 로 샀으면 들어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비슷.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서 아두이노용으로 구비해놨던 아크릴판에
구멍을 뚫습니다. 라즈베리파이 구멍 위치가 달라서요.
이렇게 완성.
프로젝트 베이스만 딱 완성했는데, 자리를 다 차지해버려서 뭔가 덧붙일 수가 없군요.
나중에 케이스를 구해오긴 해야겠어요.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블로그에 오랫만에 적네요.
저희 docob 에서 발매한, 제가 개발을 맡고 있는 Where’s My Eye?! 입니다.
앱스토어 출시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 중이고요.
iOS 기기 있으신 분들은 꼭 플레이 해주세요. 재미있습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wheres-my-eye-!/id918393375
요즘 같이 일하고 있는 DL (PolarFront) 이
형, Doepfer d3m 갖고 싶어요…
그래 그까이꺼 얼마냐?
…
…
6만원짜리 마스터 키보드. Acorn Masterkey 25 라는데, 아무도 모를 듯.
구입한 재료는 프라이머, 베이스코트, 블랙, 화이트, 클리어 락카 (플라스틱용), 그리고 분사용 건.
자, 분해합니다.
마스터 건반은 뭐. 내용물 별거 없습니다.
마스킹 하지 않아도 될만큼 분해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옥타브 단위로는 붙어있고. 다행이네요.
아, 프라이머 뿌리는 장면을 사진을 안찍었는데 프라미어 먼저 잘 뿌리고 말려야 도색이 잘 됩니다.
그리고 흰색 촥촥… 하지만 검정색이 올라오므로 여러번 뿌릴 각오를 하시고…
인내심을 갖고 여러 차례에 걸쳐 도색을 합니다.
흰색 모자라서 더 사왔습니다.
먹여도 먹여도 깨끗한 하얀색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처음엔 핑고로 했는데, 후반엔 타미야 락카로 바꿔서 했습니다.
역시 비싸도 타미야가 짱입니다. TS-26 Pure White 완전 좋음.
다 되었으니 마감재 (클리어) 뿌리고 말립니다.
마음이 급해서 조립을 금방 했는데, 사실 장시간 말리는게 좋습니다.
껍데기까지 씌워보니 이렇게 나왔네요.
SSL Sigma 를 사용하다보니, Mix A/B 를 손쉽게 비교해서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Dangerous Monitor ST에 연결해서 A/B 해도 되지만,
그냥 좀 더 Sigma 그 자체의 기능을 써보고 싶었던 것도 있고.
이래저래 재료상을 뒤지다가, 결국 구멍뚫고 하기 귀찮으니 이걸로 결정.
http://www.avix.co.kr/xe/uid200_gsw
원래는 게임용 스위치인데 감사하게도 35mm 이어폰잭으로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일반적으로 풋스위치는 55mm TS 잭을 사용하므로 젠더를 구매.
보통 집에 굴러다니거나 어디서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http://www.lanstore.co.kr/goods_detail.php?goodsIdx=5269
색깔이 스튜디오와 전혀 맞지 않으므로, 색칠을 좀 해봅시다.
플라스틱은 일반 철물점 락카를 쓰면 녹으니까, 저는 요즘 차에 많이 한다는 고무 코팅을 해봤어요.
사용한 제품은 이건데,
뿌립니다.
아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고무막이 씌워지는거라 다시 나사를 조립할 때 찢깁니다.
결국 조립하고 다시 덧칠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매끈하게 완성이 안됐어요.
그냥 프라모델용 락카를 쓰시길 권하고 싶군요.
아무튼 완성! 작업실에 녹아드는 색깔이 되었습니다.
사실 Sigma가 래칭 / 논래칭을 설정할 수가 없어서 제가 쓰려던 용도로는 결국 못쓰게 되었지만.
토크백 스위치로 아주 훌륭합니다.
끝.
Yamaha TG77은 SY77의 모듈형으로, 89년에 출시되어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명기입니다.
대략 뭐 이런 느낌. 아무튼 그 당시에는 꽤 높은 가격이어서 학생인 제가 살 수 있는 물건은 아니었는데. 뒤늦게 일본에서 하나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좋긴한데, 이게 화면이 영 흐릿한게… 백라이트가 약해져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백라이트를 새로 달아줄까 하다가, 이 참에 유니크한 개조를 해보자 해서.
NHD-24064WG-ATMI-VZ#
이 모델을 주문했습니다.
조심조심 열어봅시다. 역시 옛날 악기다운 거대한 기판에 한가한 부품 배치…
프론트 패널로 가는 단자를 조심스럽게 뽑아내고… 일본 빈티지 전문 샵에서 받은거라 먼지도 별로 없네요.
XG966 보드는 인버터인데 앞으로 필요없으니까 빼고, CN104 & CN105 단자를 빼면 됩니다.
프론트 패널을 벗겨냈습니다. 각 단계마다 신경이 곤두서고 힘드네요. 애정 없이는 못할 작업.
샤시 안쪽 앞부분 아래쪽 고정 나사 3개를 제거하는 것 잊지 마세요.
드디어 디스플레이 뜯어냄! 기쁨!
NHD-24064WG-ATMI-VZ#는 푸른 바탕에 흰색 글자가 나올겁니다.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려고 했는데 망할 다이오드들 때문에 기판이 걸리네요. 다 뜯어내서 뒷면으로 다시 납땜을 하려고 인두 예열 중. 정말 오랜만에 인두기 켜봅니다.
오 나의 인내심이여 제발
뒷면으로 다이오드를 다 옮겼습니다. 앞면은 다리가 디스플레이에 닿을까봐 절연 테이프로 봉인!
산 넘어 산이군요.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을 위해 기존 저항을 뽑아내고 가변 저항으로 바꿔야합니다.
R476 자리의 저항을 뽑아버리고 10k 가변 저항을 달았습니다. 다리 하나는 잘라버렸고요. 참 쉽죠?
내장 파워 서플라이는 5V,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3V 전원을 씁니다. (왜?!) 저항으로 전압을 낮춰보겠습니다. 집에 있는 보드 재료가 이것 밖에 없는데… 거지같네요.
집에 있는 재료로 급조한 전압 강하 보드. 와이어링도 납으로 치덕치덕…
이런 식으로 케이스 한켠에 붙여놓았습니다. 내부 공간 여유가 많아서 어렵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IDC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저는 LCD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해서 딱 맞는게 왔네요.
파랗고 강렬한 디스플레이 완성! 최신 악기 부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