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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두이노 관련 이야기. 아마도 Raspberry Pi 쪽은 다시 손대지 않을 것 같지만, Arduino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매력 때문에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아무튼, arLCD를 소개합니다.
3.5인치 터치스크린과 Arduino를 결합한 상품이지요. 뒷면은.
이렇습니다. Arduino UNO R3 호환이고요.
상품 페이지는 http://earthmake.com/product/arlcd/
가격은 $89. Arduino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덕분에!
오리지널 Arduino 가격 생각하면 정말 감사합니다.
국내에는 15~16만원 정도에 판매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국제 배송료 생각하면 비슷비슷하겠네요.
(sparkfun.com으로부터 아주 천천히 받으신다면 free shipping도 있습니다)
간단한 튜터리얼 영상 보시겠습니다.
ezLCD는 예전부터 판매하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등은 잘 갖춰져있고요.
arLCD는 동일한 라이브러리를 쓰면 됩니다.
그래픽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작성할 때 간단한 인터랙션이 필요하거나, 결과값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매우 편리하겠습니다.
저라면 굳이 작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이것을 쓸 것 같아요. 케이스만 좀 예쁘게 만들면 여러모로 유용할 듯.
Adafruit Wave Shield for Arduino Kit 조립 (실패) 에서 이어집니다.
다시 만들었습니다. 오기가 생겨서 다시.
이번엔 Seeed Studio의 music shield (v2)도 함께 주문해보았습니다.
Seeed Studio 상품들은 매우 깔끔.
이쪽은 완제품으로 옵니다.
Seeed Studio Music Shield v2
촘촘한 SMD들, 깔끔한 아크릴 덮개까지…
직접 만드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가격도 $27.5면 괜찮고.
music shield의 주요 스펙은,
Adafruit Wave Shield
이쪽은 제가 만든 것.
저도 그 사이 납땜 실력이 꽤 늘었습니다? 새로 산 인두기도 도움이 되었고.
(Hakko FX-951을 쓰고 있습니다)
wave shield의 주요 스펙은,
스펙을 보면 Seeed Studio 제품이 훨씬 낫네요. 역시 중국의 승리.
(가격은 $5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만, 조립비 생각하면 뭐)
아.
이번에는 마지막 조립에서 새로 주워들은 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강선을 쓰는 랜선을 까서 쓰면 점퍼 와이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마지막 와이어링에 랜선을
결과물은 그럭저럭 만족
랜선 굵기가 스트리퍼와 안맞고 한가닥 선이라 꺾일 때 끊어질까봐 두렵긴 했는데…
뭐 나쁘지 않네요. 와이어 없을 때는 이런 방법으로.
아무튼 하드웨어는 완성되었으니,
실제로 코딩을 해봐야죠.
다음편에 계속.
Arduino를 하다보면 다들 사이즈나 가격 때문에 ATtiny를 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뭐 ATtiny 정도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저는 Arduino 보다 이게 좋아요.
지난 번에는 ATtiny Programmer 대신 Arduino로 ATtiny85를 프로그램 해보았는데요.
아직 포스팅은 못했지만, 저는 그 사이에 SparkFun 프로그래머를 구입했어요.
어차피 AVR도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흐흐
이거 말이죠
그런데 킥스타터에 재미있는 물건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ATtiny를 프로그램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
Chipper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attinyprogram/chipper-the-attiny-programming-and-prototyping-shi
ATTiny 85/45/25/15/13, 84/44/24, 2313/4313을 쓸 수 있다네요.
Arduino에 쉴드로도 연결할 수 있고!
Ben Rothschild
정말 대견한 17세 소년이죠?
얼마 되지 않지만 이런건 팍팍 후원해주는 기분으로! 바로 질렀습니다.
본격 Robot 제작 삽질기 (4) – 블루투스 연결에서 이어집니다.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뭐합니까 제어를 해야지.
원래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하려고 블루투스 연결을 한겁니다만.
…귀찮으니깐 그냥 남이 만들어놓은 앱으로 버텨볼랍니다.
안드로이드에 Bluetooth Serial Controller 앱을 받으세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BluetoothSerialController.nomal#?t=W251bGwsMSwxLDIxMiwibUJsdWV0b290aFNlcmlhbENvbnRyb2xsZXIubm9tYWwiXQ..
비슷한 이름이 많으니까 혼동하지 마세요.
구글 플레이에는 쓰레기 앱이 천지라서…
연결합니다.
오른쪽 위의 CONNECT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여기서 블루투스 모듈과 연결하시고,
버튼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Preference 들어가시면 Name, Command, Visibility가 있는데
Command 부분이 뭘 송신할지 적어놓는 부분입니다.
버튼의 배치는 이렇게 정해져있어서 못바꾸고요.
다만 Visibility에서 일부 안보이게 할 수는 있습니다.
안보이게 하고 싶은걸 체크를 빼버리면 되죠.
저는 이렇게 구성을 해봤습니다.
로봇의 이동은 w,a,s,d,x
로봇의 머리는 r,t,y,f,g,h,v,b,n 할당.
키보드에 보이는대로 쉽게 ㅎㅎ
그리고 코딩~
작동 동영상
머리와 같은 식으로 몸통 움직이는 것도 해보세요.
저는 몸통 모터가 4개라 배터리도 골치네요.
ATtiny85를 Arduino로 쓰기에서 이어집니다.
ATmega32 요청이 있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ATmega32-16PU
이건 제가 실험을 해보지는 않았으므로,
해외 자료들을 찾아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된다는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요)
먼저 부트로더를 다운 받으시고.
ArduinoBootloader.zip
폴더에 보면 부트로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Arduino가 설치된 폴더 아래에 (맥에서는 패키지보기 들어가셔야)
hardware/arduino/bootloaders 폴더에 가셔서
atmega32 폴더를 만드시고
makefile
ATmegaBOOT_32.hex
ATmegaBOOT_32.c
얘네를 냅다 넣으세요.
그리고 터미널에서 make 하시면 컴파일이 좌르륵~
(그 전에 AVR Toolchain은 깔려있어야죠?)
arduino/boards.txt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IDE에 이제 minimegaboard 이름이 뜹니다.
귀찮으시면 그냥 이거 받아서 쓰세요. 제가 쓰는거.
boards.txt
이제 핀 매핑을 바꿔야하는데,
arduino-mega32-mod.zip
이걸 받으시고요. hardware/arduino/cores/arduino 폴더에 덮어쓰기.
이제 아두이노로 쓰시면 됩니다.
핀 넘버는
PD0 – PD7 –> 0-7
PB0 – PB7 –> 8-15
PC0 – PC7 –> 16-22
PA0 – PA7 –> 0-7 (ADC)
4, 5, 7, 11 핀은 PWM 이라고 하네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