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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docob media | 가리나 프로젝트 | 노라조 | 딜라이트 | 괴짜 프로듀서 dk의 잡동사니 모음
어쩌다보니 요즘은 하지도 않는 과거 제 멀티콥터에 대한 글들이 방문 수가 가장 많네요. 역시 언론이나 세간에서 드론 드론하는 영향인 것 같습니다.
드론이라는 이름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일단 드론 = 멀티콥터가 아님에도 드론이라 하면 통상 멀티콥터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화되고 있으며, 쿼드콥터 외의 UAV에 대해 드론이라고 하면 역으로 그게 왜 드론이야? 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
취미로 해볼까?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원래 일반 도심 상공에서 (특히 서울에서는) 날리면 안되는거고, 생각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크지만 그런 부분은 전혀 언급되지 않음. 사고났을 때 위험 수준은 날아다니는 선풍기라고 생각하면 됨. 사람이나 차나 충분히 작살낼 수 있음.
헬리캠 촬영을 생각보다 쉽게 보는 분들도 많은데 가끔 방송 촬영할 때 사람 근처에서 날아가는거 보면 오싹함. 배우 얼굴에 프로펠러 한번 샤샥- 하면 그냥 인생 끝나는거지요. 저도 시운전 중에 날아오는걸 팔로 막았다가 크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피범벅.
일단 개나 소나 운전하는 물건은 아니니 초소형으로 먼저 연습을 했으면 좋겠고 (레이디버드 같은) 방송에서는 만능처럼 묘사하지는 않았으면 싶네요.
그리고 제가 개발을 때려친 이유이기도 한데, 예상대로 중국이 빠르게 시장을 점령했다는. DJI가 거의 모든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죠. 국내 드론 판매 업체들도 다 DJI 중심이고. 역시 중국이 짱짱맨.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 사이 연구를 안한 것은 아닌데,
다른 일들에 밀리고 밀려 블로그를 관리하는 일은 다소 뒷전이 되었네요.
리눅스로 또 자체 서버를 돌리다보니 제가 초짜 서버 운영자라
모르시겠지만 얼마 전에 서버를 갈아엎는 바보짓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은 식은 땀이 주르르 흘렀다는.
아무튼 간만에 뭐 하나라도 적을게요.
앞으로는 짧게라도 간간히 남기겠습니다.
팬텀은 굉장히 대중화된 기종인데요.
그만큼 규격화된 악세서리가 많이 나옵니다.
이건 공식 발매된 악세서리인데, 프롭 가드입니다.
날리다보면 욕심도 좀 내고 벽에 충돌을 한다던가 하는 일들이 있죠.
저도 살짝 건물에 들이받아서 프롭에 기스가 좀 났습니다만.
프롭 가드를 달면 이렇게 됩니다.
무게는 대략 300g도 되지 않기 때문에 비행에 전혀 지장이 없고
착륙이나 충돌 시에 프롭이 손상될 일이 없겠죠!
플라스틱 쪼가리 주제에 가격은 조금 부담되긴 한데요 -_-;;
저말고도 이런 것을 원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저는
1. 중국발 공동 구매를 한다.
2. 3D 프린터로 만든다.
둘 중의 하나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사무실 뒤뜰에서 날리는 DJI 팬텀
일 관련해서 복잡하게 생각 안하고
가끔은 그저 날리기만 해도 좋은 취미일 것 같네요.
멀티콥터 제작 (2) – 모터 선택에서 이어집니다.
뭐 일주일이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이네요.
부품을 선택하는 일에서부터 공부가 필요하고, 주의깊게 한다고 했는데도 실수가 많아서
벌써 하비킹에 국제 배송비 – 최소 2만원은 하는데 – 여러 번 물어가며 연달아 주문을 발주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모터를 잘못 주문한 것이 가장 크리티컬했는데,
요즘 아웃러너 모터 (캔이 도는 모터) 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샤프트가 짧은 것을 주문해야 했지만… 긴 샤프트가 달린 것을 주문해버렸죠.
그러니까, 이 두 제품은 동일한 모터지만 샤프트 길이가 다르다는!
NTM_Prop_Drive_28_26_1000KV_315W
NTM_Prop_Drive_28_26_1000KV_315W_short_shaft_version
드레멜을 구입해야하나. 고정시킬 틀까지 생각하면 꽤 부담이 되는군요.
안그래도 드릴스탠드 같은 것은 필요하겠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만…
(프레임 파이프에 구멍 뚫을 일이 종종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무조건 KV가 높은게 좋은게 아니라 통상 배터리 전압을 곱했을 때 10,000 언저리여야 좋다고 합니다.
너무 속도가 빠르면 조작이 힘든 문제가 있나본데요. 다행히 저는 3셀 배터리를 쓸 예정이었기 때문에. 11.1v
샤프트를 자르던지, 프레임을 개조하던지 (샤프트가 나와 있어도 상관없도록 자리만 마련하면 되니까요)
어떻게 할까 결정할 일만 남았네요.
레이디버드에 이어 날려보는 두번째 기체는 팬텀입니다.
이제 손가락은 어느 정도 단련이 되었고,
(레이디버드 프롭은 이미 상처투성이…)
이 팬텀은 DJI의 그 유명한 NAZA-M 컨트롤러가 들어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날려봅니다.
부웅~ 살짝 띄우자마자 촤촤촤~ 하면서 소파를 들이받고
아…
프롭에 이 정도 상처 쯤이야 기본이지 라고는 생각하지만
유난히 하~~~얀 팬텀이라 마음이 좀 아프네요.
팬텀에 기본 제공되는 고프로 마운트
고프로를 장착하고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바람이 꽤나 불지만 뭐 GPS 홀드 기능이 버텨주겠지!
심각하네요.
젤로(jello) 현상이 파도처럼 넘실넘실…
예상보다 어렵고 험난한 길이 될 것 같네요.
일단 너무 흔들리죠?
그래서 유튜브 자동 보정 기능으로 보정해보았습니다.
하하하하 대박인데요?
와… 유튜브 대단.